강풍에 이호동 지역 일시 정전

2017-10-02     김두영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주시 이호동 일부 지역에 전기공급이 일시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4분께 제주시 이호동지역 2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즉시 현장에 복구인력을 투입, 정전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께 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정전은 이날 강풍으로 인해 강하게 흔들린 전선이 전신주 개폐기와 접촉불량을 일으키며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