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파출소, 표선중에 결손 학생 위한 장학금 기탁

2017-10-12     제주일보
서귀포경찰서 표선파출소(소장 안계근)는 지난 10일 표선중학교(교장 홍남호)를 방문해 소년·소녀가장 등 결손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학교에 전달된 장학금은 제주신보가 주최한 ‘2017 제주안전문화대상’에서 사회안전 단체부문 1위(우수상)에 선정되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 중 일부다.

표선파출소는 ‘112 신고 위치안내판’ 설치,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등의 사업을 통한 주민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 2017 제주안전문화대상에서 사회안전 단체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안계근 소장은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