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주 사무처장에 오병선씨 발령

2017-11-05     고상현 기자

국민의당은 1일 국민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사무처장에 오병선 국민정책연구원 부국장을 발령했다.

 

오병선 신임 사무처장은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에서 연구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앞서 2012년에는 서울내일포럼 대외협력국장을 지냈다. 오 신임 사무처장은 당무와 선거지원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신임 사무처장은 “국민의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주도에서 국민의당이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당무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지난달 25일 중앙당 사무직당직자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전국 17개 시·도당 사무처장에 중앙당 부국장과 국장을 맡고 있는 당료들을 지방으로 파견 근무하도록 하는 결정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