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 횟집서 화재...재산피해 2200만원

2017-11-21     김두영 기자

21일 오전 3시30분께 제주시 용담2동의 횟집 수족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지나가던 20대 대학생이 목격,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8분만에 진화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족관과 냉각기, 식당 내부 49.5㎡가 불에 타고 수족관에 보관 중이던 방어 등 10마리가 폐사하면서 소방서 추산 229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수족관 내부 수온을 조절하기 위한 냉각기에서 처음 연기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냉각기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