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어볼 세계선수권 예선전 제주서 열린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최종 예선전 22~27일 한림체육관서…9개국 출전

2018-01-08     진유한 기자

국제플로어볼협회(IFF)와 아시아&오세아니아플로어볼연맹(AOFC)이 주최하고, 대한플로어볼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플로어볼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남자부 세계플로어볼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최종 예선전’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한국·호주·태국·이란·중국(이하 A그룹)과 일본·싱가포르·뉴질랜드·말레이시아(이하 B그룹) 등 세계 9개국이 출전한다.

 

이 최종 예선전은 오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체코에서 개최되는 ‘2018년 세계플로어볼선수권대회 남자부 경기’ 본선 진출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다.

 

대회는 22~25일까지 리그전, 26~27일 순위 결정전으로 각각 치러지며, 4위국까지 세계선수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진다.

 

한편 세계플로어볼선수권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본선에는 대륙별로 최종 예선전을 통과한 16개 국가가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