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공남 교육의원, 교육감 불출마...교육의원 재도전

2018-01-08     강재병 기자

부공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구좌·조천읍·우도면·일도2·화북·삼양·봉개·아라동)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불출마하고 교육의원 선거에 재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부 교육의원은 8일 “올해 선거에서는 교육감으로 출마를 고려하지 않고 현 선거구에서 교육의원 재도전하겠다”며 “최선을 다해 제주교육과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올바른 정치인의 ‘본’을 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 교육의원은 “선거를 5개월 정도 남겨 놓은 시점에서 교육감 후보와 교육의원 후보를 놓고 저울질하는 모습으로 비쳐지는 것은 도민은 물론 다른 후보들께도 도리가 아니라는 점, 새로운 지도자상 구현을 통한 정의로운 의식과 가치 확산이라는 의정활동 지표이자 실천철학을 제주교육과 사회에 확산시키는 일은 교육의원으로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