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CCTV 화질 개선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21억원을 투입해 폐쇄회로(CC)TV 확대설치 및 화질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도는 우선 외국인 밀집지역, 생활권 취약지역, 여성안심구역 등 84곳에 방범용 CCTV 378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저화질 CCTV(130만 화소) 91대를 HD급 고화질(200만 화소)로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