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평화센터 새단장

2018-01-23     고상현 기자

제주지역 평화 교육의 장인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올해 새단장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억원을 투입해 새단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다시 찾고 싶은 제주국제평화센터’라는 슬로건 아래에 컨퍼런스홀, 어린이도서관을 조성해 평화교육·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조성되는 컨퍼런스홀에서는 평화 음악회, 강연회, 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린이도서관에는 평화 관련 도서를 비치해 독서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제주도는 개관 이후 11년 만에 전시 관련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시실 리뉴얼 계획을 수립했다.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전시시설 일부를 새로운 내용으로 교체했고, 각종 행사를 위한 세미나실 등도 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