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조협회 신임 회장에 강창용씨 선출

선거인단 17명으로부터 전원 찬성표 얻어…"협회 발전에 도움 되겠다"

2018-01-29     진유한 기자

강창용 ㈜강용개발 대표이사(59)가 제20대(통합 2대)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제주도체조협회는 29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양방규 회장의 사임에 따른 보궐선거를 치러 단독 후보로 출마한 강창용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 신임 회장은 3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중 이날 17명이 참석해 진행한 투표에서 만장일치 찬성표를 얻으며 제주도체조협회의 새 수장으로 뽑혔다.

 

강 신임 회장은 “앞으로 체조협회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대한체조협회와 제주도체육회의 임원 임준을 받은 일로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