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작물 저장성 향상 위해
플라즈마 발생장치 보급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원예작물 저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플라즈마 발생장치 기술보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플라즈마 발생장치는 저온저장고 내에 에틸렌 가스와 부패균을 살균 분해해 원예작물 저장 시 부패율을 줄이면서 저장 능력을 높여주는 장치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지역 원예작물 농가 9곳을 대상으로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지원한다. 각 농가당 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자부담 비용은 220만원이다.

신청 대상자는 원예작물 재배 농업인으로 저온저장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번 달까지 제주농업기술센터 근교농업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760-7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