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고층건물서 연기로 긴급 대피 ‘소동’

2018-02-01     홍의석 기자

제주지역 고층건물에서 발생한 연기에 놀라 입주민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1일 오전 10시46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 고층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비상벨이 작동, 내부 영화관 관객 등이 대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연기는 건물 5층 음식점 조리기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