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굿 복원’ 보조사업자 모집

문화예술재단, 23일까지 접수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2018-02-19     김정은 기자

영등굿이 전승되고 있는 마을을 중심으로 복원 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영등굿 지정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영등굿의 원형자원을 발굴해 이를 복원하는 ‘탐라문화유산 발굴 및 복원 사업’의 하나로 ‘영등굿 복원사업’ 보조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사업을 통해 마을의 영등굿 지원을 통해 굿의 전승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총 지원규모는 4000만원으로 공모와 심사를 통해 3개 마을에 예산이 지원된다. 지원금 규모는 마을당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이다.


이번 공모는 지원신청서(지정서식), 최근 1년간 활동경력증빙, 고유번호증을 구비해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ihye7271@jfac.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내용과 지원신청서 서식은 재단 홈페이지(www.jfa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