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농산물 절도범 6명 검거

2018-03-02     홍의석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소재 한 감귤묘목 밭에서 240만원 상당의 감귤묘목 120본을 훔친 혐의로 A씨(80)를 입건, 조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12일 오후 4시30분께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B씨 소유 콜라비밭에서 60만원 상당의 콜라비를 훔친 C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또 감귤을 훔친 일당도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부서는 지난해 11월20일 오전 11시께 제주시 오라동 소재 한 과수원에서 차량을 이용해 150만원 상당의 감귤을 훔친 D씨(53)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