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했던 치킨집서 569만원 훔쳐

2018-03-11     김문기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11일 치킨집에 침입해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현금 569만6000원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로 A군(19)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월 25일 오전 4시24분께 갖고 있던 무인경비시스템 보안카드로 자신이 일했던 서귀포시내 치킨집에 침입해 현금 간이출납고에 들어있는 현금 118만6000원을 훔쳤다.

 

A군은 이어 간이출납고에 있는 메모지에 적힌 업주의 예금통장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인터넷 뱅킹으로 업주의 계좌에서 자신의 계좌로 451만원을을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