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초, 전도종별핸드볼선수권 우승

결승서 광양초, 14-10으로 꺾어

2018-03-13     진유한 기자

서귀중앙초등학교(교장 현정열)가 제55회 전도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귀중앙초는 지난 10일 신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광양초를 14-1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귀중앙초는 강준원과 최수민, 박진후의 유기적인 패스와 드리블로 경기를 주도했다. 조민규와 강동호는 철벽같은 수비를 선보이며 광양초의 공격 루트를 끊었다.

 

대회 결과 최우수선수상(MVP)은 박진후가, 지도교사상은 권인혁 교사가, 지도상은 이설희 코치가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서귀중앙초는 오는 5월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제주 선발팀 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