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민 “도의회 변화·혁신 주도”

2018-04-15     백나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47·제주시 이도2동을)는 15일 “윤리특별위원회 운영 정상화와 의원연구모임 활성화를 통해 도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윤리특별위원회가 운영됐지만 동료 도의원의 도덕성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너무 관대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며 “윤리특별위원회의 운영 정상화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2006년 제8대 도의회 이후 의원연구모임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이와 함께 불필요한 해외연수를 대폭 줄이고,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도민이 도의회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한다면 주민과 시민사회 등이 직접 참여하는 (가칭)제주도의회 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