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도당 서귀포지역 도의원 3명 공천

2018-04-25     좌동철 기자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서귀포시지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자 3명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후보를 보면 정방·중앙·천지동에 김삼일 제주도주민차치위원회 협의회장(48), 동홍동에 오현승 민족통일 서귀포시협의회장(55), 남원읍에 오영삼 전 남제주군의회 의원(56)이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달 26일 제주시지역 제주도의원 후보 11명에 대한 공천을 의결한 바 있다.

이로써 한국당은 31곳의 도의원 선거구 가운데 14곳(45%)에 대한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후보가 없는 선거구에 대해선 추가 공모를 통해 정치 신예 등 인재를 영입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3일 제주시 화북동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호중 전 화북동주민자치위원장(66)은 공천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