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 취약계층 나들이 공간으로 각광

2018-05-09     제주일보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가 특별한 나들이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9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이민 2세대 자녀로 구성된 ‘High Five(하이파이브) 순찰대’가 최근 신화테마파크를 찾았다.

또 우도 초·중학교 교장 선생님의 친필서신 요청으로 지난 3월 29일 우도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 120여 명이 테마파크에서 문화적 안목을 넓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주신화월드는 안덕면·대정읍 소재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정골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감산아동센터, 청소년아카데미, 모슬포아동센터 등 청소년 130여 명과 성인장애인, 특수학급 아동 등 80여 명이 신화테마파크에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상생 방안의 하나로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응원하고, 이들의 문화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