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란 우수성 널리 알리기 위한 잰걸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주한란 관람용 유리온실 신축 2018 제주한란 전시회 마련 예정

2018-05-16     김정은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천연기념물 제주한란 관람용 유리온실을 신축하고 2018년 제주한란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한란전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한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생태문화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관람용 유리온실을 신축함과 동시에 ‘2018년 제주한란 전시회’를 11월 중에 전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한란 전시회는 애란인들이 소장한 한란을 한자리에 모아 벌이는 전시회로 애호가들이 소장한 100여 점의 출품작을 접수 받고, 우수한 한란에 대한 시상식도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란전시관 개관 이후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제주한란자생지의 보호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사업과 종합정비 계획을 수리했고 연차적 사업인 보호책 설치 등을 통해 외부침입으로 보호함과 동시에 자생지 탐방로 시설을 보완해 제주자연의 힐링 코스 개발로 관람객에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