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테트라포트서 추락한 60대 남성 구조

2018-05-25     홍의석 기자

술에 취해 테트라포트 위에서 낚시를 하다 바다에 빠진 남성이 제주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40분께 서귀포시 모슬포항 서방파제 인근 해상에 김모씨(65)가 빠진 것을 낚시객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119구조대와 함께 김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만취상태였던 김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