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통계청 제주, 2018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 실시

2018-06-05     강재병 기자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내 385가구(전국 1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 및 복지실태를 파악해 국가보훈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통계청에서 실시되는 조사다.

조사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 후유()증환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제대군인 등이다.

조사항목으로 가구조사 6개 부문과, 개인조사 7개 부문이다. 가구조사는 가구일반사항, 주거상황, 가계지출, 가계소득, 자산, 부채 등이며 개인조사는 문화·여가 생활, 사회참여 정도, 가족관계, 보건의료 이용, 경제활동, 노후보장, 보훈정책서비스 만족도 및 수요 등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조사원 면접방식이며, 필요에 따라 자기기입식도 병행된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