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후보 "안전한 밤길 귀갓길 위한 방범체계 구축"

2018-06-07     김두영 기자

자유한국당 김효 제주도의회의원 후보(49·제주시 아라동)는 7일 “청소년과 여성의 안전한 밤길 귀갓길을 위한 방범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아라동은 서울의 강남처럼 대규모 고급 주택단지와 중소규모의 단지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제주 최고의 정주환경과 교육환경이라는 명성과 함께 앞으로도 인구유입이 계속 늘 것”이라며 “쾌속 성장의 어두운 그림자가 바로 청소년과 여성의 안전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 피해자의 85%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길거리 묻지마 폭력도 증가추세라 여성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태”라며 “여성들과 청소년들의 밤 안전 귀갓길을 위한 예방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방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골목길 등을 전수조사해 안전시설들을 추가 설치하고 위급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범시스템을 구축, 안전한 아라동 환겨을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