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근 후보 "아라동 첨단과학단지내 초등학교 신설"

2018-06-07     김두영 기자

바른미래당 신창근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9·제주시 아라동)는 7일 “아라동 제주첨단과학단지내 학교용지에 초등학교 신설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후보는 “현재 아라동은 새로운 아파트 및 공동주택들이 계속 신축되고 있어 유입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지역 내 초등학교인 아라초와 영평초의 과밀화로 학습권에 심대한 침해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후보는 이어 “특히 제2첨단과학단지가 완료되는 2021년이 되면 3000세대의 공동 및 단독주택이 입주하게 됨에 따라 기존 아라초와 영평초에서는 첨단단지내 늘어나는 신규 취학 학생을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그러면서 “제2첨단과학단지내 초등학교 신설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좋은 교육환겨을 제공함과 더불어 기존 초등학교들의 과밀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