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이모저모] 문대림 후보, 고향 대정읍 외 서귀포 전 지역서 열세

2018-06-14     김문기 기자

도지사 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고향인 대정읍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대정읍과 인접해 있는 안덕면에서도 맥을 쓰지 못하고 무소속 원희룡 후보에 무너졌다.

개표 현장을 참관하던 문 후보측 참관인들은 개표 결과가 나올 때마다 대정읍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원 후보에게 밀리자 곳곳에서 한숨을 내쉬면서도 “개표가 끝날 때 까지 지켜 보자”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