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착수

2018-07-05     김문기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9일부터 남원읍 남원지구(남원1리 2302-3번지 일원 86필지 9만2764㎡)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에 착수한다.

남원지구 지적도는 100여 년 전 만들어진 종이 재질의 지적도로 오랜 기간 사용되면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상당수 발생함에 따라 경계분쟁 및 재산권 행사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현황측량 ▲경계결정 ▲새 지적공부 작성 ▲조정금 지급·징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2019년 3월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남원지구 지적불부합 해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주민설명회, 토지 소유자 동의 등 사전절차를 진행해 왔다.

문의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760-3271.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