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인재개발원, 도민 사이버 외국어 강좌 인기

2018-08-07     김승범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운영 중인 도민 사이버 외국어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외국어 교육과정을 수료한 도민은 685명(영어 230, 중국어 340명, 일본어 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23명보다 10% 증가해 외국어 학습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현재 인재개발원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에 최근 도민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러시아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등 19개 언어의 다양한 강좌가 마련·운영 중이다.

특히 교육과정이 입문·초급·중급·고급과정 등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강좌와 생활회화, 비즈니스 회화, 어린이 영어, 어린이 중국어 등 강좌가 다양하게 구성돼 도민 관심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도민 사이버 외국어 강좌는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가입 하면 희망하는 강좌를 언제든 학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