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관광㈜, 2018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오라관광㈜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8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래드호텔 그룹 오라관광은 2003년 처음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6차례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뽑혔다. 이는 제주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을 통틀어 최초다.

오라관광은 제주지역을 벗어나 전국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신규 고용창출에 기여한 부분과 직원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직원의 서비스 역량을 꾸준히 개발하고 30년간 무분규 사업장 실현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 점도 인정받았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기업 제도는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발해 정부에서 포상하는 최고 권위의 노사문화 인증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대기업 15곳, 중소기업 13곳, 공공기관 12곳 등 모두 40곳을 201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 공고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