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차관 "도민과 상생·협력 노력"

2018-08-13     김승범기자

최근 도민사회에서 ‘2018 국제관함식’ 제주 개최와 관련해 논란이 된 가운데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13일 제주를 방문해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상생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서 차관과의 면담에서 “앞으로 제주도민들의 아픔을 존중해줬으면 한다”고 말했고, 서 차관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갈등 치유를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며 도민과의 상생·협력 노력에 대한 의지를 강조.

서 차관은 원 지사 면담에 앞서 이날 오전 강정마을 주민대표들과 만나 민군이 상생과 화합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