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야해 페스티벌 성황리 열려

2018-08-19     김문기 기자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이벤트인 ‘2018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워라밸(Work-Life-Balance, 삶과 일의 균형)’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사우스카니발, 신현희와 김루트, 닐로를 비롯해 지완, 홍조밴드, 묘한, 소금인형, 브로스틱, 디오디오, 레옹, 조성일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수준급 무대를 펼치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외에도 나무열쇠고리 만들기, 핀버튼 만들기, 타투스탬프, 셀프네일아트, 몬딱털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정윤창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야해 페스티벌 외에도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시작된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은 올해로 8회를 맞으며 여름철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760-3941.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