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솜반천 행안부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

2018-09-19     김승범기자
서귀포시

도심 속 생태하천인 서귀포시 솜반천이 ‘물놀이 안전명소’에 선정됐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년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에 응모해 최종심사에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귀포시 솜반천을 비롯해 장령산 휴양림(충북 옥천), 간현 유원지(강원 원주), 장신리 유원지(강원 고성) 등 총 4개소가 안전명소에 이름을 올렸다.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솜반천은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물놀이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있다.

또 인명구조함(3개소)과 방범활동, 위생관리 및 환경정비, 교통접근성 등 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에 따라 3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고, 향후 5년간 명소로 관리·홍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