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권도 기대주들, 국방부장관기서 銀 3·銅 1 차지

이상민·강상현·윤다현·김예령

2018-09-20     진유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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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권도 기대주들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7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남고부 87이하급에 출전한 이상민(남녕고 3)4강에서 신민철(청주공고)23-16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이후 김민혁(충남체육고)을 맞아 8-13으로 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

후배 강상현(남녕고 1)도 남고부 74이하급 결승전에서 조승규(한성고)에게 11-14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체급별로 진행된 여중부 경기에서도 윤다현(서귀중앙여중 2)이 결승에서 최한나(서원중)를 만나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1점 차를 좁히지 못해 13-14로 패하며 아쉬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령(제주대 1)은 여대부 73이하급 4강에서 강재은(동아대)에게 1-9로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