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광선-김성주, K리그1 34R 베스트 11

제주, 베스트팀으로 선정…제주 vs 포항전, 베스트 매치로도 뽑혀

2018-10-31     진유한 기자
이광선(왼쪽)과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이하 제주) 공격수 이광선과 미드필더 김성주가 KEB하나은행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11에 나란히 선정됐다.

이광선은 지난달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37분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동료 김성주도 후반 23분 빨랫줄 같은 왼발 슈팅으로 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는 34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날 제주와 포항전은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한편 34라운드 MVP(최우수선수)는 전북 현대의 로페즈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