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퍼포먼스가 만나면?…새로운 재미 예고

제주아트센터, 내달 7일 전유성 연출·출연 콘서트

2018-11-28     김정은 기자

클래식음악과 퍼포먼스가 접목된 공연이 찾아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아트센터는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 ‘전유성과 함께하는 얌모얌모 제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코메디언 전유성이 연출하고 직접 출연한다.

클래식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접목해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음악회로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마술 퍼포먼스와 함께 전문 성악가와 피아니스트의 하모니를 통해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집중도를 강화했다. 마술을 음악에 녹여내는 새로운 콘텐츠로 두 장르가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공연이다.

연주곡으로는 오페라 ‘카르멘’,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의 주요 아리아를 비롯해 아름다운 아가씨, 우리들은 미남이다,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나라 및 국내외 유명 가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자유좌석제다. 문의 728-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