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제주도청 앞 시민천막당사 운영

"제주 망가뜨릴 3대 거짓말 원희룡 심판"

2018-12-31     김두영 기자

제주녹색당이 31일 제주도청 앞에서 시민천막당사 운영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원희룡 도정을 심판하겠다”고 선포했다.

제주녹색당은 “난개발 추진, 영리병원 공론조사 무시, 제2공항 거짓말까지, 원희룡 제주지사는 취임 후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제주를 망가뜨릴 3대 거짓말을 했다”며 “이런 원 지사의 3개 거짓말을 보면서 제주도민들은 절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 지사의 3대 거짓말과 일방적 도정 운영에 브레이크를 걸고,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제주도청 맞은편 인도에서 시민천막당사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제주녹색당은 “이제 믿을 곳은 다시 시민들과 함께 하는 길 밖에 없다”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시민천막당사를 운영하며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원희룡 도정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