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만감류 출하 특별 점검

2019-01-10     김문기 기자

서귀포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9일 한라봉 등 만감류를 출하하는 선과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오는 2월 9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점검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 단속요원 등 55명으로 8개 반을 편성했다.

단속반은 선과장을 돌며 조기 출하 자제를 당부하고 완숙과 위주로 수확 및 출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대도시 도매시장에서 신 맛이 강한 만감류가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이 재구매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760-2721.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