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전세 아파트 노형2차 아이파크

직방, 지난해 5월 거래된 전용면적 115.16㎡에 6억4000만원

2019-01-14     강재병 기자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 전세가격은 64000만원(전용면적 115.1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2018년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해 전국 시·도별 최고 거래가를 정리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 노형동 노형2차 아이파크로 지난해 5월 거래에서 전세보증금 64000만원(전용 115.16)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 3.3()당 가격은 1835만원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3.3당 최고 전세 거래가격은 역시 노형2차 아이파트의 아파트(84.9)7월 거래에서 평당 1906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아파트의 전세보증금은 49000만원이었다.

아파트 호당 평균 전세 최고 거래가를 기록한 아파트단지도 노형2차 아이파크로 호당 평균 52000만원을 나타냈다.

전국적으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아파트(전용면적 217.38)가 지난해 1150억원에 거래돼 전국에서 가장 비싼 전세 거래가를 기록했다.

직방은 “2018년 전국 아파트 시·도별 전세 최고 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해당 단지들은 조망권의 차별성과 업무 및 여가생활의 편리성 등 지역 내 랜드마크로 높은 거래가를 나타냈다임차시장에서도 최근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