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어선서 조업 중 의식 잃고 쓰러진 60대 선원 숨져

2019-02-10     강경태 기자

10일 오전 102분께 서귀포시 서귀항 남쪽 48해상에서 조업 중인 대형기선저인망 어선 C(62t, 여수선적, 승선원 7)에서 선원 백모씨(60)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백씨는 신고를 받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함정과 헬기를 통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C호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