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민·문종태 의원 '민생경제포럼' 창립 추진

"제주 현안은 도민들이 먹고사는 문제가 급선무"

2019-02-12     좌동철 기자
강성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을)과 문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은 12일 ‘제주민생경제포럼’ 창립을 제안했다.

이들 의원은 제주 경제의 3대 축인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3중 침체에 빠지는 등 심각한 위기에 처함에 따라 제주 경제 회생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민생경제포럼을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성민 의원은 “무엇보다 제주의 현안은 도민들이 먹고사는 문제, 즉 민생경제를 챙기는 것이 급선무”라며 “제주민생경제포럼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선 어디든 현장으로 찾아가고, 능동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시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 이어 “뜻 있는 몇몇 의원을 모아 제주경제의 기초체력을 다지고 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대안모색을 위한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