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이모저모-포토존 인기 몰이

2019-02-24     홍의석 기자

3회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 현장에서는 포토존이 단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대회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는 단체 참가자들부터 개인 참가자까지 추억을 남기기 위한 달리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순위나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달리미들은 각자 개성 있는 포즈로 인증 사진을 남기며, 완주의 기쁨을 누렸다.

친구들과 함께 5구간에 참가한 이하나씨(26·)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기분인지 알고 싶어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기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코스를 함께 완주했다는 기쁨이 가장 크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