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미국과 북한 활발한 대화 지속 기대”

김의겸 대변인 “2차 북미정상회담 아쉽지만 의미있는 진전…우리 정부, 대화 모멘텀 유지에 모든 노력 다할 것”

2019-02-28     김재범 기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8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논평을 통해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의미있는 진전을 이룬 것도 분명해 보인다미국과 북한은 앞으로도 여러 차원에서 활발한 대화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우리 정부는 미국과 북한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면서,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해나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지속적인 대화 의지와 낙관적인 견해는 다음 회담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한다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연계해 제재 해제 또는 완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점은 북미 간 논의의 단계가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