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봄의 기운 담아

아르릴화동아리 '바비 아르테', 15일까지 전시회 봄 주제로 한 창작 열정 한라도서관서 펼쳐져

2019-03-03     김정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아크릴화동아리 비바 아르테’(회장 김정숙)15일까지 한라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봄을 여는 캔버스을 열고 있다.

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동아리 회원들이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조금은 서툴지만 작가 못지 않은 열정으로 평범했던 일상이 예술적 작업을 통해 풍성해 지고 있다.

물의 양에 따라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고, 여러 겹의 색이 만들어내는 색감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아크릴화만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한승엽 작가의 지도로 고승용, 김은경, 김정숙, 김희균, 손금순, 신경선, 신미자, 원영숙, 임복수, 지동근 등 10명이 회원이 작품 30여 점을 내건다.

한편 비바 아르테는 이탈리아어로 예술 만세를 뜻하며, 메년 정기 전시회 및 찾아가는 재능나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의 010-2698-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