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유족 아픔 나누고 치유하는 데 앞장서겠다…중문성당 4·3기념비 제막식
2019-03-11 제주일보
중문성당은 4·3사건 당시 양민 71명이 억울하게 희생된 장소다.
김선용 중문성당 주임신부는 “제주4·3기념성당으로서 중문성당은 앞으로 4·3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성가 낭송, 4·3기념성당 지정 취지 영상 상영, 격려사, 기념비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