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으로 풀어낸 제주 민속·무속 신화

서귀포예술의전당, 29일 대극장서 '마로' 초청 국악공연

2019-03-26     김정은 기자

제주의 민속, 무속 신화를 주제로 한 공연이 마련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3월 문화가 있는 주간기획공연으로 전통예술공연 개발원 마로를 초청해 29일 오후 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 (), ()에 현대적 공연 양식인 미디어 아트와 현대무용 등을 결합한 복합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춤을 부르는 소리로 기악과 소리, 타악의 화음이 절로 춤을 추게 만들고, 2부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사람의 목소리가 일궈낸 감정의 극한을 느낄수 있고 3부에서는 가죽악기와 쇠악기가 어우러지는 신명의 한판으로 가무악의 특징을 풍성하고 깊게 느껴볼 수 있다.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 문의 760-3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