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비양도 70대 패혈증 환자 긴급 이송

2019-04-01     김종광 기자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 거주하는 70대 패혈증 환자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6시15분께 비양도 주민 A씨(74)가 패혈증으로 위독하다며 제주해경 한림파출소로 이송을 요청했다.

이송 요청을 받은 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이날 오전 6시45분께 윤씨와 보호자를 한림항으로 이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한편 제주 해경은 올해 발생한 응급환자 24명을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후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