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읍·면·동 방문 ‘찾아가는 재정운영 현장 대화’ 추진

2019-04-21     김승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도내 43개 읍·면·동을 방문해 ‘찾아가는 재정운영 현장 대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대화는 행정 일선에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애쓰는 읍·면·동 직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도정의 당면현황, 재정여건 등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현장 대화에서는 보조금 제도 및 주민참여예산 등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설명과 신속집행 상황 점검, 애로사항 청취, 기타 재정 관련 상호 토론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과 도 재정부서 간의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공직자간 일체감을 조성하고, 현장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만관 제주도 예산담당관은 “읍·면·동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향후 예산 편성 등에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