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과 플라멩코 기타 빚어낸 봄의 소리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28일 서라미씨·박세환씨 콜라보 공연

2019-04-25     김정은 기자
서귀포

가야금과 플라멩코 기타가 함께 빚어내는 봄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게 된다.

서귀포 복합문화공간인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는 28일 오후 5시 한국 전통 현악기인 가야금과 서양의 대표적인 현악기인 기타가 만나 현을 통해 동서양의 음악적 콜라보를 흠뻑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한다.

뉴욕에서 가야금연주자로 활동하며 세계에 한국문화예술을 알리고 있는 서라미씨의 12현 가야금 연주와 스페인에서 정통 플라멩코를 공부하고 돌아온 기타리스트 박세환씨의 플라멩코 기타 연주로 국경과 시대를 초월한 현악기의 리듬이 공연장을 가들 메울 예정이다.

현장에서 티켓은 15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예매 때는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의 738-5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