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주지역 기온 변화 크고 비 적게 내려

1일 제주지방기상청 4월 기상특성 발표

2019-05-01     강경태 기자

4월 제주지역은 기온의 변화가 큰 가운데 평년보다 비가 적게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4월 기상특성에 따르면 415일까지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16일 이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평균 기온이 14.9도로 평년(14.3)보다 높았다.

제주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았지만, 평년(10)보다 2일 정도 비가 덜 내렸으며, 강수량도 67.8로 평년 범위(109.9~150.9)에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