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경찰·소방관이면 로드FC 대회 입장이 무료

2019-05-15     진유한 기자

제주지역 경찰관, 소방관, 자치경찰관이면 누구나 오는 18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로드FC 053 제주대회 조직위원회는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경찰관과 소방관, 자치경찰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무료입장을 결정하게 됐다15일 밝혔다.

이 대회 메인이벤트는 총상금 100만 달러(116700만원) 가운데 80만 달러(93000만원)의 주인을 가리는 토너먼트 최종전이다.

최종전에서는 현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인 권아솔(33·팀 코리아MMA)과 샤밀 자브로드를 물리쳐 최종전에 진출한 만수르 바르나위(27·프랑스)가 우승 상금과 트로피,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이 외에도 제주 선수 4명의 로드FC 데뷔전 등 다양한 매치가 펼쳐진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찰관이나 소방관, 자치경찰관은 공무원증을 지참하고 오후 43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