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클럽, 도내 테니스 선수 육성 본격화

2019-05-15     진유한 기자
테니스

제주스포츠클럽(회장 부평국)은 제주지역 테니스 선수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테니스 프로그램 수준별 학습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학습반은 현재 도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 , 3일간 운영 중이며, 제주스포츠클럽은 실력이 뛰어난 학생을 발굴해 각종 트레이닝을 거쳐 도내·외 대회에 출전시킬 계획이다.

부평국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토대를 마련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문선수반 확충을 통해 제주체육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스포츠클럽은 제주시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과 제주도체육회관 실내체육관을 거점으로 테니스, 농구, 탁구, 요가, 줌바 등 5개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