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생활상 파악 ‘2019 제주 사회조사’ 실시

2019-06-11     김승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생활상 변화를 파악하고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9 제주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며, 국가승인통계로 추출해 선정한 표본 3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전 가구원이 대상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담조사 방식이며,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통, 보건 및 체육,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지역현안 등 7개 분야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가구, 주거, 교통, 환경, 안전 등 제주의 경제·사회변화를 예측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 정책수렵의 기초자료로 활용 계획이다.